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봉천동 성매매 여중생 살인사건 (문단 편집) == 상세 == 2015년 3월 26일, [[성매매]]를 알선한 박모(28)씨 등 20대 [[포주]] 3명은 채팅앱에 '빠르게 뵐 분'이라는 제목의 채팅방을 만들어 올렸고 이를 본 30대 남성이 한모 양과 봉천동의 한 [[모텔]] 208호실에 들어섰는데 그때가 오전 6시 43분이었다. 약 2시간 뒤인 8시 10분 남성이 혼자 모텔을 나서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20대 포주들은 인근 [[PC방]]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나 한양이 돌아오지 않자 모두 세 차례 모텔을 방문했는데 두 번은 그냥 돌아갔다가 세번째인 낮 12시 10분 모텔 주인과 함께 객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침대 위에 숨진 채 누워 있던 한양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침대 위에 누워 있었으며 목이 졸린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한양은 2014년 11월 [[충청북도]] [[증평군]]에서 중학교 2학년 재학 중 가출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가출 직전 어머니에게 "며칠 바람 좀 쐬고 오겠다"는 쪽지를 남기고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은 현장에서 증거가 남을 만한 수건이나 다른 물품들을 싹 챙겨가고 청소도 깨끗하게 해 놓았으며 [[서울대입구역]]에서 모텔로 걸어왔다가 범행 후 같은 역 방향으로 걸어가 택시를 3번이나 갈아타고 도주했다. 경찰 수사팀은 현장 감식과 [[CCTV]] 분석[* 사실 깡통과 진짜 CCTV가 모텔에 있었는데 깡통을 피하고 진짜에 찍혔다고 한다.], 목격자 진술과 통신 수사 등을 통해 범인이 시흥의 한 임대 아파트에 살던 김재천(38)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잠복 수사를 했다. 경찰들은 김씨가 집 밖으로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주거지 주변에 잠복했는데 심야 시간에도 주거지가 소등되어 있고 초인종에도 반응이 없어 내부 상황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아마 의도적인 은신으로 보였다. 2015년 3월 29일 오후 잠복 근무 끝에 경찰들은 김씨를 찾기 위해 김씨의 옆 호실 거주자의 협조를 얻어 화재 대피벽을 깨뜨리고 김씨의 집에 베란다를 통해 진입했다. 경찰이 김씨를 부르자 그는 도주하였으나 4시 32분 경에 체포되었으며 현장에서 의류와 백팩 등도 발견했다. 김씨는 한양과 조건만남을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자신이 객실에서 나왔을 때 한양은 옷을 갈아입고 휴대전화로 모바일 쇼핑을 하고 있었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나온 오전 8시 43분부터 한양이 발견된 낮 12시 10분 사이 해당 객실에 들어간 사람이 아무도 없는 점을 미뤄 김씨가 범인이라고 판단했고 여중생의 손톱 밑에서 김씨의 [[DNA]]가 발견되면서 혐의가 입증됐다. 덤으로 한양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박모(28)씨와 최모(28)씨도 같은 날 오후 구속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